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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휴먼아시아와 함께 인권의 빛을 밝혀주시는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2020.08.06

나의 이야기 - 조용노 이사님

나의 이야기 작성자: 조용노 저는 현재 2009년 이래 ㈜ 네오미오의 대표로 재직하고 있으며 스포츠, 아웃도어, 패션업계에서 30여년간 일하며 30개 이상의 해외 브랜드 도입과 국내 신규 브랜드 론칭을 해 왔으며, 대표적인 브랜드는 New Balance, Birkenstock, Vans, Timberland, JanSport 그리고 Patagonia 등으로 총 5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 하였습니다. 많은 브랜드들과 사업을 하다 보니 해외출장을 많이 다니게 되었고 그 결과, 국내 2대 항공사에 400만 마일 이상의 마일리지가 쌓이게 되었습니다. 본래 인권 문제이 낮은 수준의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서창록과 대표님과 친구를 통해 2012년 사적인 인연으로 연결되어 후원이사로 시작했으며, 이후 ㈜ 파타고니아 코리아 대표를 겸임하고 있을 때, 서창록 대표님 권유로 운영이사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파타고니아에서 여러 국내 환경단체들과 밀접하게 일하면서 NGO 들의 활동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인권도 관심 분야인지라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운영이사를 수락하여 현재까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휴먼 아시아는 “어떤 종류의 차별도 존재하지 않는 열린 아시아”를 지향하는 NGO로서 아직은 작지만 조용히 그러나 중단없이 지향점을 향해 일하고 있는 의미있는 단체입니다. 향후에 본래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를 향해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보다 더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활발히 전진하는 휴먼아시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업무상 지난 30여년간 미국을 200회 이상 출장 다니며, 일상 생활 속에서 아프리카계와 또 다른 피부색이 라틴 및 때로는 아시아계에 대한 수많은 인종차별을 보면서 인종차별을 법으로 용인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인종차별이 가장 만연한 나라가 미국이 아닌가 라는 의문을 가져왔고 이번 “Black Lives Matter” 는 진작 터져야 할 일이 폭발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아프리카계와 라틴계에 대한 인종차별은 그 역사가 깊어 15세기 유럽 열강들의 식민지 점령 및 그 이후 여러나라로 확대된 노예제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데 이번 운동이 전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국기인 미국의 인종차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역사적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력을 갖고 전개되기를 강력히 희망합니다. 불가에서는 억만겁의 인연이 있어야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한번이라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대단한 인영으로 만난 우리 휴먼아시아 가족 여러분! 휴먼아시아에 이런 저련 인연으로 참가하시고 활동하시고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이 의미 있는 사업이 “어떤 차별도 존재하지 않는 열린 아시아”를 실현하는 날 까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휴먼아시아 가족 모든 분들의 행복과 안전을 기원 드립니다.

2020.07.24

나의 이야기 - 장한나님

나의 이야기 작성자: 장한나 안녕하세요, Universities Allied for Essential Medicines(UAEM) 한국지부의 회장 장한나입니다. UAEM은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국제학생단체인데요. 지난 9월 국내에서도 의약품 접근성 활동을 전개하고자 UAEM 한국지부(UAEM Korea)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UAEM Korea를 설립한 가장 첫 순간부터 휴먼아시아와 함께 해왔는데요. 개인적으로 지부 인준을 받기 위해 LA컨퍼런스에 같이 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동안 웨비나 개최, 고등학교 강연 등 크고 작은 일들을 휴먼아시아와 함께 해오면서 어깨 너머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의약품 접근성에 관한 활동을 하는 만큼 의약품 접근성을 비롯한 건강권에 관련된 여러 이슈에 관심이 많습니다. UAEM Korea에선 지난 일 년간 희귀질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는데요. 이처럼 의약품 접근성 사각지대에 있는 이슈를 가시화하고 사회적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자 합니다. 항상 저희 UAEM Korea을 배려하고 지지해주시는 휴먼아시아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휴먼아시아와 함께 많은 활동을 해왔는데 모두 저희 홀로 이룰 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캠페인과 활동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0.07.02

나의 이야기 - Juliet Kim

나의 이야기 작성자: Juliet Kim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여름에 휴먼아시아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최근에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정치학 전공과 국제개발과 경제정책 부전공으로 졸업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인턴십 자리를 찾고 있을 때 휴먼아시아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곳에서 한국 내 인권 관련 행사를 조직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와 관련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공공 생의학 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보조금 제안서 작성을 보조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연구와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 관리에 관한 역량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려대학교 학생들을 만나고 한국 교수님들을 뵈었던 경험을 통해 해당 이슈를 지역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다양한 인권 이슈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 접근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내의 인권과 시민사회 영역에서 경험을 쌓고자 하시는 분들께 휴먼아시아 인턴으로 일해보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보람있는 경험뿐만 아니라, 매우 적극적이고 능력 있는 휴먼아시아 구성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20.06.16

나의 이야기 - 임세은님

나의 이야기 작성자: 임세은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국제안보학 석사과정 중에 있는 임세은이라고 합니다. 저는 원래 국제안보학을 공부하기 전 국제개발협력을 공부하면서 오랫동안 개도국의 사회, 경제, 정치 상황과 그 곳에서의 인권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학을 오기 전 국회에서의 보좌진 경험을 통해 국내 경제와 복지문제뿐 아니라 외교안보분야에도 직접적으로 몸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 덕분에 대단히 감사하게도 저는 당시의 담당업무를 통해 북한의 핵문제와 동북아 외교안보, 그리고 아시아 전체의 안보문제와 인권문제들을 다룰 수 있었습니다. 관련 업무를 하면서 가장 의미있게 배운 교훈은 대한민국이 최초의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하며 이러한 기적적인 과정과 결과 덕분에 현재 저와 같은 청년들이 민주주의 시스템안에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기본적인 인권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의 현실은 조금 다르다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전세계의 많은 청년들과 아동 그리고 특히 여성들은 이러한 기본 행복추구권도 없이 본인의 목소리조차 내지를 못 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지구 반대편 국가들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눈 앞에 보이는 한반도의 북쪽에서도 만연히 일어나고 있는 슬픈 현실입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인권과 개발협력 차원을 넘어 지혜로운 외교안보를 통해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전 세계에 있는 다른 취약계층 또한 보호할 책임을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선한 일원으로서 갖고 있다고 확신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저의 확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휴먼아시아 글로벌 비전 장학금에 지원하게 됐었고, 이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감사한 기회를 통하여 결국 모든 일에는 사람이 중심이 되고 사람과 사람간 사랑과 이해가 근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그동안 저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주시고 많은 분들의 열렬한 성원과 은혜를 통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지구상에 약 70억이 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보면 우리 모두는 결국 그 70억분의 1의 확률이라는 삶을 부여받게 됐습니다. 누군가에게 이 숫자는 단순히 적은 확률의 작은 숫자로 보여질 수 있겠으나 반대로 이것은 우리의 삶과 존재가 그만큼 소중하고 의미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저는 이런 소중한 가치가 더 많은 이들에게 느껴질 수 있도록 지금 제가 서있는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우리 나라와 국민뿐 아니라 전세계의 취약계층민을 위하여 봉사하려 하며 먼 미래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러한 길을 걷는 과정에서 여러분 또한 저와 함께 해주시길 소망하며 휴먼 아시아가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보여주는 비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하면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2020.06.16

나의 이야기 - 최원근님

나의 이야기 작성자: 최원근 안녕하세요. 하와이대학교(University of Hawaii at Manoa) 정치학과의 최원근입니다. 글로벌비전 장학금 덕분에 박사학위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5월 16일에 졸업을 하였습니다. 처음 유학을 처음 떠나던 2012년에 글로벌장학금을 만났으니 무려 8년의 시간을 함께해왔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응원해주신 덕분에 코스웍 과정과 현지연구와 논문작업을 거쳐 아시아의 난민보호에 있어서 NGO들의 역할에 대한 연구로 학위를 받았습니다. 박사과정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난민인권센터와 아시아태평양 난민권리네트워크(Asia Pacific Refugee Rights Network)에서 활동했습니다. 난민인권센터에서 활동하던 2009년 즈음부터 휴먼아시아와 여러가지 일들을 같이 했었습니다. 난민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서 교육프로그램이나 세계난민의날 행사를 비롯한 여러 캠페인을 같이 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제가 유학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글로벌비전장학금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석사과정을 마친 직후부터 NGO 활동가로 있다가 유학을 준비하다보니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했는데 글로벌비전장학금은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큰 디딤돌이 되어주었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비전장학금 덕분에 긴 시간 동안 어려운 고비들을 잘 넘기고 무사히 유학생활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고, 논문도 마무리할 수 있었으니 글로벌비전장학금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NGO에서 활동하던 시기부터 지금까지 난민 이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6.25 전쟁으로 인해 이산가족이 된 가족사로 인해 자연스럽게 난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학부생 시절부터 국제앰네스티와 피난처 등에서 스터디와 인턴을 하며 자연스럽게 난민활동가가 되었고, 지금은 난민분야에서 연구자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난민과 관련된 많은 이슈들 가운데 최근에는 시민사회와 풀뿌리 단위에서 만들어져 가는 난민보호를 위한 노력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15년을 전후해서 발생한 시리아 난민위기는 20세기 유럽의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지금의 국제난민보호 체제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난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경을 초월한 협력과 책임분담(burden-sharing)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2015년의 시리아 난민사태는 국가의 단기적인 이익 앞에 그러한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현행 국제난민보호 체제의 기원지인 유럽조차도 그런 물결을 거스르지 못했다는 것에서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최근 시리아나 로힝야 난민 이슈는 21세기에는 새로운 난민보호 체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면에서 대안적인 난민보호에 대해 학문적 연구와 더불어 실천적 접근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난민, 이주, 인권, 개발 등의 이슈들이 서로 중첩되는 지점들에 대한 연구입니다. 난민은 단순히 개인의 권리 문제를 넘어서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권리를 지켜주어야 한다는 가장 근본적인 사회의 계약이 지켜질 수 없을 때 발생하는 것이 난민입니다. 그런 면에서 난민문제는 이주, 인권, 개발 등의 영역과 중첩되는 이슈들이 많은 영역입니다. 지금은 난민보호를 국가의 이익이나 안보가 아니라 인권의 영역으로 전환하는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 인권과 개발협력, 개발과 난민 등 다양한 영역의 접촉점으로 학문적 관심을 확장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해외유학생 장학사업이나 연구지원은 단기적인 성과물을 기대할 수 있는 실용학문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가운데 글로벌비전장학금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과학 분야, 특히 인권과 국제개발과 분야의 후속세대를 지원하는 유일한 장학 사업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격려해주신 휴먼아시아와 글로벌비전장학금에 감사드리고, 글로벌비전장학금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여 차세대 학자와 활동가들을 키워내는 요람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2020.06.16

나의 이야기 - 이지언님

나의 이야기 작성자: 이지언 안녕하세요, 저는 홍콩대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이지언입니다. 평소에 인권에 관심이 많던 저는 지인의 소개를 통해 지난 2019년에 개최된 휴먼 아시아 국제 모의 유엔 인권 이사회 UPR(Universal Periodic Review, 보편적 정례 검토)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UPR (Universal Periodic Review) 은 유엔 인권 이사회에서 4년 6개월마다 유엔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인권 상황을 검토하고 개선책을 조언하는 제도입니다. 국제 모의 유엔 인권 이사회 UPR를 통해, 동북아 정세와 다양한 인권 현안에 대해 다른 참여자들과 토론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북한 대표단으로서 북한의 기술 및 사생활 권리의 실태에 대해 조사해 보고 토론하며 개선해야 할 점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휴먼 아시아와 함께 한 대회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다양한 인권 이슈를 파악할 수 있었고, UPR에서 중요한 것은 각 나라 대표단의 권고를 수용하려는 열린 마음과 건설적인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라는 점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국제 사회에서의 인권 감수성의 필요성과 세계 시민으로서 인권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관심 갖고 있는 인권 이슈는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난민과 이주민들의 인권입니다. 작년에 발표된 유엔난민기구의 연간 글로벌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쟁, 박해, 그리고 내전을 피해 달아난 사람의 수는 7,080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되며,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많은 난민들의 인권이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남 아프리카 공화국 판자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봉쇄령이 돌입 된 후, 내쫓기거나 집이 철거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판자촌에 거주하는 세입자의 다수는 비공식 경제에서 일하며 월세를 내던 난민이라고 합니다. 케이프 타운 카옐리차 타운십에서도 최소 49채의 판잣집이 철거돼 많은 난민들은 최소한의 기본권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지금과 같은 힘든 시기에 가장 취약한 대상은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입니다.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가 지적했듯이 이러한 전 세계적인 난민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과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과제는 모든 국가가 공동의 선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하는 앞으로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러한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난민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인권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휴먼 아시아에서의 인턴을 통해 더욱 다양한 인권이슈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고 지속 가능한 인권기반 접근에 대해 생각해 볼 것입니다.

2020.06.16

나의 이야기 - 임유철 이사님

나의 이야기 작성자: 임유철 어릴 적 아버님 따라서 미국 갔다가 초등학교 3학년때 귀국해 90년대에 다시 미국서 유학생활을 했습니다. 2003년부터 누적 2조 정도인 private equity fund 운용사인 H&Q Korea에 몸담고 지금은 파트너 공동대표 이사로 재직 중입니다. 1970년대 초 어릴 적 미국 시카고에서 학교 다니면서 어린 나이에 많은 인종차별을 경험했고 나중 대학원 유학시절에도 인종차별을 경험하면 침지 못하고 적극 대응을 하는 등 몸소 인권에 대한 체험을 경험 하였습니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과 과거사 문제로 일본은 아시아서 인권에 대한 advocate이 되기 어렵다는 서창록 대표님의 말을 처음 듣고 마음이 움직여서 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인권 옹호활동과 교육이란 것이 대중들에게 과연 전달이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점점 인지도와 활동의 효과를 보고 무척 보람을 느끼고 내 스스로도 뭔가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되지 않나 생각을 최근에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인권이란 것은 더 이상 정치적인 도구나 특정 단체의 전유물이 아닌 늘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작금의 성소수자 이슈, 외국인 노동자, 성희롱, 성차별, 일용직 근로자 처우, 개인정보의 보호 등 수많은 인권의 문제들을 이미 접하고 있고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은 인권문제에 무척 취약합니다. 대한민국이 인권 모범국가가 되는 것이 결국 국력이고 자긍심이라 생각합니다.

2020.06.16

나의 이야기 - 조우형님

나의 이야기 작성자: 조우형 저는 서울의 송파구에 있는 아주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조우형입니다. 저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운동을 모두 좋아하고 특히 농구를 즐겨합니다. 제가 휴먼아시아 청소년인권동아리에서 활동하게 된 계기는 친구의 추천이었습니다. 친구들과 휴먼아시아 활동을 함께 하면서 인권에 관한 책도 읽고 함께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교내에서 스포츠용품을 모아서 기부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현재 제가 관심이 있는 인권 이슈는 코로나 확진자들에 대한 인권 침해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상에서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지나친 인신공격을 당하는 문제들입니다. 제가 1년간 활동해본 결과 인권문제에 대해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직접 인권문제에 대해서 조사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캠페인에 참여해보니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2020.05.21

나의 이야기 - 강민석님

나의 이야기 작성자: 강민석 ​안녕하세요. 2018년 청년인권활동가워크숍에 참가했던 강민석입니다.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고,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 유럽지역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입니다. 학부 시절 난민인권 NGO에서 프랑스어 번역 자원 활동을 한 이후로 난민인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2018년 초여름 제주도 예멘 난민 입국 관련 이슈로 난민에 대한 가짜뉴스와 혐오가 심해지던 시기에 휴먼아시아의 청년인권활동가워크숍 개최 소식을 듣게 되었고, 예멘 난민 이슈뿐만 아니라, 난민인권에 관한 다양한 강의를 접할 수 있어 참가 신청하게 되었습니다.워크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난민인권교육 현장실습을 위해 고등학교에 파견되어 학생들과 난민의 정의, 난민이 되기까지의 과정, 난민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을 마주하기 전, 이들은 난민에 대해 알고 있을지, 혹시 난민에 대한 가짜뉴스와 혐오의 말들에 영향을 받진 않았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난민이 처한 입장에 이입해보고 공감의 말들과 눈빛을 전해주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뿌듯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난민인권 이슈에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있고, 혐오표현, 세계(지구)시민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작년 말 즈음 혐오표현이 사람의 인생에 직접 영향을 미친 몇몇 사건들을 마주한 이후로 혐오표현과 차별에 관한 자료도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더불어 혐오와 차별을 없애고 공존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이 세계(지구)시민으로서 의식을 가져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학원에서 유럽지역학을 전공하면서, 주로 유럽연합과 회원국들의 난민, 인권 현황 및 대응에 관해 공부 중입니다.경쟁이 극심하고 각박해져만 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기본 인권을 보호받지 못하고 차별 받는 사람들이 늘어만 가는 듯합니다. 그럴수록 우리 주변의 차별을 바라볼 수 있는 예민한 인권의식과 인권감수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휴먼아시아의 인권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 포럼 등은 청년과 시민들의 인권의식과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휴먼아시아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우리 사회에 인권의식을 뿌리내리는 소중한 씨앗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2020.05.20

나의 이야기 - 박송아님 (April Park)

나의 이야기 작성자: 박송아 (April Park)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박송아 (April Park) 입니다. 그리넬 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와 정책학과를 복수전공으로 학사과정을 마치었고 2020년 1월부터 휴먼아시아에서 프로젝트 인턴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 관심사는 이민자와 난민, 환경 그리고 인권의 상호관계와 그에 따르는 인권침해 문제와 그에 맞는 평등하고 섬세한 정책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저는 2017 년에 세계 여러 지역의 연방, 비영리 및 시민 단체와 함께 일할 기회가 생겼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 이후로 이론적 의견을 실용적인 전략으로 능숙하게 바꾸는 능력을 키우고 싶던 차 휴먼아시아의 인턴 자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인턴십을 시작하고 난 후 휴먼아시아의 첫 번째 동아시아 인권활동가 네트워킹 (EAYAN) 프로그램 위주로 일하였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되어 현재 저는 휴먼아시아가 진행하고 있는 다른 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저의 주 업무는 번역, 디지털 디자인 및 웹사이트 설계, 조사 및 보고서 작성, 뉴스 스크랩, 그리고 다른 온라인 캠페인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기타 작업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휴먼아시아의 다양한 업무, 인턴에게 주어지는 수많은 기회, 간사님들과 다른 인턴 선생님들 적극적인 협력, 그리고 개방적인 업무수행 방식 덕분에 저는 아주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성별, 성 정체성, 국적 및 다른 사회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이 급격히 눈에 띄고 있고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두려움과 공포는 소수민족에 대한 뿌리 깊은 체계적 차별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는 우리에게 희망 또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많은 단체와 운동가들이 꿋꿋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이 상황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휴먼아시아와 함께 일하며 이 세계적 연합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점이 참으로 감사하고 기쁩니다. 휴먼아시아는 다양한 개발, 후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젊은 활동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역 간의 정보통신과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며 평등과 연대를 쌓아오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모두의 노력이 소중하고 모두의 행동은 큰 영향력을 끼칩니다. 인권 옹호에 관심이 많고 도움이 되고 싶으시다면 휴먼아시아에서 참여하는 방법이 아주 다양하니 주저하지 말고 바로 연락해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2020.05.14

나의 이야기 - 윤혜수님

나의 이야기 작성자: 윤혜수 안녕하세요, 휴먼아시아 인턴으로 근무했던 윤혜수입니다. 현재는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s (UNDP) 르완다 국가사무소에서 기후변화/환경/재난대응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Programme Analyst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휴먼아시아는 2015년 6월부터 12월까지 인턴으로 함께 했었습니다. 교환학생 시절, 미국에서 국제인권수업을 들으며 인권분야에 대한 관심을 처음 갖게 되었고 이후 직접 인권활동에 동참하고 싶어 휴먼아시아 인턴십에 지원하였습니다. 면접 전 작은 사고로 다리에 깁스를 하고 필기시험과 최종면접에 참여했었는데 당시 저의 불타는 깁스열정을 보신 권소미 국장님 (현 이사님)께서 이를 인상깊게 보시고 합격을 결정하셨다는 웃지못할 기억이 납니다. 6개월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모의UPR, 청소년인권스쿨, 청년인권활동가워크숍, 청소년인권동아리지원, 난민영화제 등 다양한 인권 교육 및 옹호활동에 참여하였고 격주로 발간되는 인권뉴스의 리서치업무도 보조했었습니다. 당시 사무국 근무시절을 떠올리면 간사님들 인턴들 구분없이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휴먼아시아의 폭넓은 활동 덕분에 다양한 배경을 가졌지만 인권에 대한 헌신적인 마음을 가지고 모인 분들을 직접 만나면서 많은 영감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중고생부터 대학(원)생, 학자, 변호사, 인권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을 위해 공부하고 일하는 분들과 교감하며 다양한 인권문제에 대해 배우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방글라데시 소수민족인 줌머인 연대 지원과 난민지원네트워크 활동을 통해서 당시에는 생소했던 한국의 난민문제에 대해서도 접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현재 가장 관심있는 인권문제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인권 이슈입니다. 심각한 기후변화와 잦아지는 기상이변현상으로 인해 취약계층의 기본권 보장조차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시아 등 남반구에 위치한 국가에서는 human rights to access clean energy, clean water and sanitation 뿐만 아니라 human rights to adequate housing 과 human rights to life, security, livelihood 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르완다의 예를 들자면, 나라 전역이 해발고도 1800m가 넘는 고산지대이기 때문에 예측불가능해진 홍수와 산사태로 사상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마을이 붕괴되어 기초생활보장 및 지역경제가 위협받고, 전기 및 수도 공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이주를 해야만 하는 기후난민 역시 아프리카 전역과 르완다가 직면한 큰 문제이기도 합니다. 저는 영국의 경제학자 케이트 레이워스가 <도넛경제학>에서 말했듯이 생태적 한계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사회적 기초를 확립하는 것이 기후정의실현이자 인권수호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보다 실용적이고 재빠른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의 기후위기대응과 취약계층 기본권 수호를 위해 계속 일하고 싶습니다. 휴먼아시아 인턴십은 저에게 인권적 시각에서 국제사회문제를 고민하고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인권문제에 관심있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휴먼아시아의 다양한 활동과 인턴십에 적극 참여하셔서 한국과 아시아 더불어 세계 전역의 인권증진에 동참할 수 있기 바랍니다.

2020.05.14

나의 이야기 - 오준 고문님

나의 이야기 작성자: 오준 안녕하세요. 오준 전 유엔대사입니다. 저는 2017년 외교관 생활을 마친 후, 경희대와 KDI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면서, 세이브더칠드런, 사랑의 달팽이, 장애인재활협회 등 사회단체들과도 일하고 있습니다. 휴먼아시아와는 2018년부터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구요. 제가 오랫동안 외교부에서 일하다가 학교와 사회단체에서 활동하는 것은 글로벌 시대에 우리에게 중요한 게 미래세대와 시민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인류의 미래를 불확실하게 만드는 지구적 과제가 많은데도, 국가들은 서로 힘과 지혜를 합쳐 대응하는 대신에 자기 나라와 국민만을 생각하는 이기적 국가주의(nationalism) 행태를 점점 더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근시안적이고 정치적인 고려를 앞세우는 각국 정치 지도자들보다는 인류의 미래와 지구 전체를 생각하는 사회구성원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봅니다. 처음에는 휴먼아시아가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단체라고 이해하고 참여하였죠. 그런데 함께 일하면서 최빈국 등을 지원하는 인도주의적 활동도 많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인권과 인도주의는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권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당연한 권리와 자격(entitlement)의 문제이고, 인도주의는 인간애에 바탕을 두고 남을 돕는 것이죠. 인권은 국가가 이를 보장해야 하는 의무가 있지만, 인도적 지원은 꼭 그런 것은 아니죠. 둘 다 모두 중요한 활동인데, 휴먼아시아는 특히 아시아에서의 그러한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권 증진과 인도적 지원 활동은 어떤 때는 서로 충돌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미얀마 정부가 로힝야 족의 인권을 탄압할 때 우리는 이것을 비판하고 미얀마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하지 말아야 할까요? 우리와 분단된 민족인 북한의 경우에도 비슷한 딜렘마가 발생합니다. 제 생각은 인권 증진을 위한 활동과 인도적 지원 활동을 양립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즉,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를 분명히 비판하면서도 북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도적 지원을 계속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유엔의 대북 제재도 인도적 지원은 예외로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인권탄압에 대한 비판이나 인도적 지원이나 모두 people, 사람들을 위한 겁니다. 우리가 어떤 나라를 볼 때 그 나라의 정부만을 볼 것이 아니고 국민, 즉 사람들을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제가 오랫동안 각국 정부를 상대로 하는 일을 하면서 얻은 결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휴먼아시아의 'human' 이라는 단어가 중요하죠^^

2020.05.14

나의 이야기 - 이재천후원이사님

나의 이야기 작성자: 이재천 저는 어린이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치과의사 즉 소아치과 의사로 30년 이상을 현장에서 진료하고 있는 개원의입니다. 소아전문치과로는 국내 최초로 시작한 덕에 많이 바쁘게 진료를 하게 되었고 덩달아 국제적인 역할도 맡게 되었는 데 10년 이상을 아시아소아치과학회에 대한소아치과학회를 대표하여 이사로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인도에 있는 젊은 치과의사가 제게 치과를 개원하는 것을 도와 달라는 제안을 해와 인도의 수도 댈리 인근 구르가온이라는 곳에 작지만 소아전문치과를 개설한지 9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워낙 거리가 멀어 일년에 한번정도 밖에 방문할 수 없지만 갈 때마다 만나게 되는 인도 어린이들의 천진한 표정과 말고 큰 눈망울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더 정신적으로는 도움과 위로를 받는 것 같습니다. 치과가 잘 안정되어 운영 중으로 현재 거의 다 이양해주게 되었습니다.. 서창록 이사장님과는 좋아하는 소리꾼 장사익 선생님을 뵙는 자리에서 소개를 받아, 아시아 각국 특히 어린이들의 인권을 위해 일하신 다는 취지에 공감하여 휴먼 아시아에 일을 직접하기보다는 후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한지 어언 수년이 지났습니다. 직접 참여하여 해외 현지 방문 등을 같이할 기회가 없었지만 가셔서 하시는 일에 대해 항상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직업 상 어린이들을 매일 대하며 이들이 이 지구의 미래라는 생각을 항상 하곤 합니다. 어린이들은 스스로 개척이 어느정도 가능한 성인에 비해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느 특정 상황에 놓여 있게 되고 그것이 종종 가장 기본적인 인간으로서의 권리가 침해 되기도 합니다. 지구에서 가장 상대적으로 어린이의 비율이 높은 아시아 전역에서 어린이들에게 최소한의 건강권을 지켜주고,좀더 나은 공부할 기회를 주는 일이야 말로 지구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오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를 만들어 꼭 같이 참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코로나19가 잦아들어가는 봄날 이재천

2020.05.14

나의 이야기 - 김석우고문님

나의 이야기 작성자: 김석우 안녕하세요. 저는 휴먼아시아 김석우 고문입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외교부에서 25년을 근무하고 통일원 차관,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했습니다. 저는 통일원 차관 시기에 인도지원국을 신설하고, 북한이탈주민지원법을 제정하며, 하나원 건설을 추진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북한인권시민연합활동에 참여했고 자연스럽게 휴먼아시아 활동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외교관으로서 재일교포의 법적지위문제 교섭에 참여하면서 인권법에 관한 공부를 시작하였고, 그때 인권을 옹호하는 편에서 끈질기게 설득하면 결국 성공한다는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 후 일본, 중국과의 외교교섭에서도 인권옹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습니다. 한국이 동아시아의 강대국 사이에서 국제규범, 특히 인권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이 점에서 특히 휴먼아시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한국이 선진국으로서 안으로는 누구나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밖으로는 존경받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라도 인권 분야의 많은 활동과 노력이 바람직합니다. 이를 위한 시민의 참여가 선진시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너무 중요합니다.

2020.05.14

나의 이야기 - 박민영님

나의 이야기 작성자: 박민영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국제학부/불어불문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박민영이라고 합니다. 저는 2019년 하반기에 휴먼아시아에서 개발협력분과에서 인턴으로 일했습니다. 교환학생을 프랑스에서 하면서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 국제기구 근무라는 꿈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히 인권과 개발협력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커리어를 결정하기 위해선 공부도 중요하지만 경험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인턴십을 찾아보다 인권기반 개발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휴먼아시아가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지원했고 결과적으로 합격을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휴먼아시아에서 일을 하면서 우선적으로 인턴들에게 배려를 많이 해주는 환경이 제공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인턴들은 학생이기 때문에 일을 학업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연한 근무환경을 통해 work-study 밸런스를 잘 맞출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관심사에 맞춰서 일을 주셨기 때문에 미래에 직업을 가지게 되면 어떤 분야의 일을 하게 될지 파악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휴먼아시아 행사는 제 12회 아시아 인권포럼 : 신기술 시대의 인권 및 인권경영이었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것도 배울 것이 많았지만 포럼을 참여하면서 인권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었습니다. 포럼 준비기간 때 사전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연사들과 토의도 하고 저의 관심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기업과 인권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큰 경제적, 사회적 타격을 맞고 전례 없는 혼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이를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업은 현대 사회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내부적, 외부적 대응 노력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면에서 기업들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 비즈니스 리더십 향상을 위해 각 기업들은 어떤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의 결과는 얼마나 효과적인지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휴먼아시아는 인권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협력(개발), 교육, 옹호활동 사업들을 꾸준히 실행하고 혁신적인 프로젝트 내지는 포럼을 개최하는 단체입니다. 단체 내 대표님, 국장님, 간사님들, 인턴 모두 아시아 내 진정한 인권 실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휴먼아시아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고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휴먼아시아가 되기를 바랍니다 !

2020.05.14

나의 이야기 - 김가연 이사님

나의 이야기 작성자: 김가연 ​자유·공유·개방의 인터넷을 만들어가는 사단법인 오픈넷의 김가연 변호사입니다. 2013년 설립된 오픈넷은 정보인권 옹호 활동에 헌신하는 시민사회단체이며, 저는 통신감시 및 개인정보보호 등 프라이버시, 온라인 표현의 자유, 인터넷 거버넌스 이슈에 대한 공익소송과 입법·정책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 휴먼아시아가 공동주최한 제12회 아시아 인권포럼에서 인공지능과 인권 세션의 토론자로 참여한 것이 휴먼아시아와의 첫 인연입니다. 오픈넷 입사 전 법무부 국제법무과에서 근무할 때 아시아 지역 ODA를 담당했었고, 오픈넷에서도 UN과 같은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정보인권 상황에 대해 알리고 아시아 지역의 정보인권 단체와 연대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아시아의 인권상황 개선 활동을 하는 휴먼아시아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차에 이렇게 이사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인터넷 및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이 인권을 신장시키는 측면과 인권을 침해하는 측면을 둘 다 가지고 있는 양날의 검인데, 이러한 양날의 검이 어떻게 보다 좋은 방향으로 사용되게 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인권 신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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