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활동소식 뉴스레터 나의이야기

[휴먼아시아 뉴스레터] 2020년 9월호

  • 2020.09.29
  • 관리자

휴먼아시아 뉴스레터 

2020년 9월 통권  123호


708050343c4d2b30e2bac60c6a20624c_1591773331_8509.jpg


9월 활동소식

a0274c976994ba04b555b60900caebe0_1599632270_0799.jpeg


[2020년 9월 9일] UAEM Korea와의 TBS EFM 라디오 인터뷰
 

9월 9일 수요일 휴먼아시아 (Chloe Sherliker팀장)와 UAEM Korea (박소연, 김현수)는 TBS EFM의 ‘Making Connections‘ 시리즈에서 ‘코로나19 백신: 가성 및 가용성’에 대해 나승연 (방송 MC)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5분 동안 진행된 코너에서는 현재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UAEM Korea 학생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UAEM과 UAEM Korea의 역사와 임무, UAEM Korea를 지원하는 데 있어 휴먼아시아의 노력과 역할, 그리고 미래의 코로나19 백신이 저렴하고 모두에게 접근 가능하도록 보장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휴먼아시아와 UAEM Korea를 채널에 초청해 주신 TBS EFM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b84050bc672feffd0323dcb237ee45dc_1600395104_2251.jpg


[2020년 9월 18일] 서창록 휴먼아시아 대표, 한국인 최초로 유엔 시민

·정치적권리위원(Human Rights Committee) 선출

 

서창록 휴먼아시아 대표가 한국인 최초로 유엔 시민·정치적권리위원(Human Rights Committee)에 선출되었습니다. 17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시행된 시민·정치적권리위원회 위원 선거에서 시민적·정치적 권리 규약(ICCPR: 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 173개 당사국 중 총 117개국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9개 공석에 14명이 입후보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유엔 인권메커니즘의 핵심기관인 시민·정치적권리위원회에 한국인이 선출된 것은 1990년 한국의 시민·정치적권리위원회 가입 이후 최초입니다.


서창록 대표는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Human Rights Council Advisory Committee) 위원 및 같은 위원회 진정 실무그룹 위원장 등을 역임해오고 있는 인권 전문가입니다.

 

자세히 보기



1d8783359c444b3d4f48e442c6542621_1601277554_8647.jpg

 


[2020년 9월 28일] 2020 제15기 청소년 인권스쿨

 

지난 9월 26일 토요일, “의약품 접근성과 인권”라는 주제로 제15기 청소년 인권스쿨이 열렸습니다. 의약품 접근성의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학생단체 (Universities Allied for Essential Medicines)의 한국 지부인 UAEM Korea 소속 학생들이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1교시에는 UAEM Korea 학생들께서 강연을 진행해 주셨으며, 2교시에는 인권스쿨 참가 학생들이 각자 강연전 미리 작성해온 감상문을 발표하고, 의약품 접근성과 인권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청소년 인권스쿨에 참여하시고 관심을 보여주신 참가자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37719624919c432cd6964162f1db9dcf_1601358735_8475.jpg
  


[2020년 9월 29일] 2020년 제4회 영어 인권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9월 28일 월요일, 휴먼아시아에서 2020년 제4회 영어 인권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위해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주최했습니다. 이 시상식은 Zoom을 통해 온라인 진행되었으며, 상위 3명을 포함한 대회 참가자들, UAEM Korea 학생들, 휴먼아시아, 그리고 심사위원- Daniel Connolly (Assistant Professor,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Buhm-Suk Baek (Professor, Kyung-Hee College of International Studies), Sinhye Ha(External Relations Advisor, Médecins Sans Frontières)이 참여하였습니다.

 

휴먼아시아 서창록 대표님의 축사이후, 심사위원이 상위 10개의 참여작에 대해 전반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상위 3명의 참가자들은-TaeHwan Alexander Kim(3위), Hyoim Shin (2위), Seokhwan Park(1위)-출품작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습니다. 심사위원은 보다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향후 학술적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위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BOOK
페미니즘의 도전 - YES24

제목: 페미니즘의 도전
저자: 정희진
 


일명 ‘n번방’으로 불리는 텔레그램 성착취 범죄가 수면위로 드러난 후, 한동안 우리 사회는 큰 충격에 빠져 있었다. 아동과 청소년을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지 못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목격한 이후, 우리 사회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가장 최근으로 거슬러 올라와 보자. 올해 9월 4일, 11살 아이를 성적으로 학대하고 성관계까지 한 성인 남성 두 명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각각 39살, 21살인 이 남성들은 피해자에게 4000만원과 500만원의 합의금을 지급하고 실형을 면했다. 9월 10일에는 13세 미성년자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돈을 챙긴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다. 피해자의 부모는 엄한 처벌을 원했지만, 그 요구는 법정에서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젠더 기반 폭력에 관대한 사회, 즉 여성의 인권이 남성과 동등하게 여겨지지 않는 공적 구조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변화를 꾀해야 할까. 한국 사회 일상의 성차별적 구조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여성주의의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는 이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의 초반에는 여성주의 인식론과 그 필요성을 제시한다. 특히 상호 의존적인 인권 문제를 주요하게 생각한다. 인간은 누구나 소수자이며, 어느 누구도 모든 면에서 완벽한 ‘진골’일 수는 없기에,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차별과 타자성을 경험한다는 저자의 통찰은 특히 주목할만하다. 내 안의 교차성을 마주하게 된다면, 이분법적으로 분리하기 보다는 각자의 처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소통하고 연대하며 인간 권리의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노력, 이는 여성주의의 맥락과 맞닿아 있다. 이 노력은 기존의 남성 중심적 사유와는 구분된다. ‘대의’를 위해서 단결과 통합을 외치며, 여성 등 소수자의 요구는 ‘부분’화 시켜버리는 이분법적 시각은 이 책의 주요 비판지점이다.


인식론을 다룬 후, 저자는 본격적으로 여성주의의 다양한 이슈들을 풀어낸다. 신성시 하면서도 그 노동과 희생은 정작 평가절하되어온 우리의 ‘어머니’상, 그런 어머니가 사회로 나왔을 때 혐오스러운 ‘아줌마’로 변모하는 일련의 차별적 시각들을 고발하고, 가정폭력을 비롯한 젠더 기반 폭력과 피해자에게 강요하는 ‘피해자다움’의 허구성을 폭로한다. 그리고 여성의 시각에서 인권을 재조명한다.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 권리를 가진다”는 말은, 당위적 진리가 아닌 추구해야할 가치라고 저자는 말한다. 현실에서는 특정 사회가 어떤 조건을 가진 사람을 인간으로 규정하고 있는지에 따라, 인권은 달리 해석되고 적용되기 때문이다.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른 가정폭력 가해자들이 “나는 사람을 때린 것이 아니라 ‘집’사람을 때렸다”고 주장한 사례를 보면, 가해자가 피해자를 인권을 가진 ‘인간’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알 수 있다. 결혼한 여성을 남편에게 귀속된 부속품처럼 간주하는 시각은, 가정폭력을 사회 문제가 아닌 개인의 문제로 축소시킨다. 실제로 가정폭력을 경찰에 신고하면, ‘남편을 잘 달래보라’는 식의 이야기를 꺼내는 경찰들도 있다고 한다. 결혼한 여성을 남편에게 귀속된 부속품처럼 간주하는 시각은, 가정폭력을 사회 문제가 아닌 개인의 문제로 축소시킨다. 실제로 가정폭력을 경찰에 신고하면, ‘남편을 잘 달래보라’는 식의 이야기를 꺼내는 경찰들도 있다고 한다. 전쟁, 조직폭력, 학교폭력의 피해자에게 가해자를 감동시켜 폭력을 멈추게 하라고 말할 수 있을까. 여성을 타자화 하고 대상화 해 온 우리 사회구조 속에서, 여성은 아직도 주체적 인간으로 인식되지 못한다.


이 책은 그 외에도 한국사회 전반의 성정치학과 여성의 인권 실태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우리 사회의 고질적 문제인 젠더 기반 폭력이 결국 이를 묵인하는 사회의 불평등한 인식에서 기인함을 분석하는 저자의 통찰력은, 우리가 현실에서 벌어지는 폭력을 어떻게 분석해야 할 지 실마리를 제공한다. 매년 9월 넷째 주는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 3조에 의거한 성매매 추방주간이다.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여성주의의 새로운 도전을 이 책을 통해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 더욱 성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휴먼아시아 자원봉사자 배지현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MOVIE
OutJusticed 2 (2016)

제목: OutJusticed 2
감독: Pamrjeet Singh


강력한 민주주의와 시민사회에도 불구하고 인도에서는 인권유린이 만연하다. 인도 보안군 및 경찰들은 인권 유린에 대한 책임을 질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알며 악순환은 반복된다. 비록 많은 공무원들은 인권 침해의 규모가 증가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동의하지만 인권 개선에 필요한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두고, “OutJusticed”라는 다큐멘터리를 찾게 되었다. 

“OutJusticed 2”는 인도 사법제도로 인해 정의를 부정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OutJusticed'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다. 영화는 2012년 펀자브 경찰을 피하다 총에 맞아 숨진 18세 학생 Bhai Jaspal Singh에 맞춰져 있다. 배경에 나온 시위는 당시 사형선고를 받은 정치범 Bhai Balwant Singh Rajoana가 주도하는 것이었으며, 수일 내에 사형이 집행되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Bhai Jaspal Singh 학생이 살해당했을 때, 그가 궁지가 몰리고 총에 맞은 곳을 설명한 뒤 화장한 이후를 설명한다. 이러한 사실들은 목격자 진술, 생전 휴대전화 영상, 부모의 증언으로 이용해 제시된다. 그리고 난 뒤, 반복되는 질문과 보고를 통해 경찰의 잘못을 보여주었으며, 간섭했던 과정에서 국가와 시크교 지도자들을 비난했다.

경찰의 탄압으로 선량한 학생이 죽었지만, 경찰관들은 학생의 아버지에게 오도하였다. 하지만 다른 시민의 도움으로 영상을 보게 되면서 경찰들의 보도가 진실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이 사실만으로도 충격적이었지만, 학생의 장례식 조차도 마음대로 못 했었다. 이유는 펀자브의 지배계급이 해당 사항을 지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시체 화장의 중단을 요구했던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피해자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눈을 통해 내레이션을 하며, 청각적, 시각적으로 호소력이 있었던 영상이다. 이러한 인권 탄압 및 남용들은 시크교도들의 정치적 주장을 무마시키기 위해 저질러진다. 사법부를 포함한 국가 시스템이 복잡하며 OutJusticed의 경찰 폭력 관련사연은 현재에서도 진행되는 일이기에 과거의 일이 아니며 오늘 날에도 계속 의식해고 개선해야만 한다. 문제를 처리를 하려면 신속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조사가 필수적이며 국제사회는 무슬림을 비롯한 소수자들을 차별하고 이들을 배제하려는 정부의 정책을 더 이상 묵인하면 안되며 즉각 조치를 취해야 된다


* 휴먼아시아 인턴 박정현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UPCOMING EVENTS
  • 10월 21일, 재단법인 정암-사단법인 휴먼아시아 글로벌 비전 장학생 모집공고 마감 
  • 10월 31일, 휴먼아시아 청소년 인권동아리 하반기 모집 마감
  • 11월 13일, 2020 휴먼아시아 청소년을 위한 인권 수필 공모전 응모마감

휴먼아시아를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남현 강문숙 곽병수 구명진 구자승 구정우 권소미 김갑유 김고은 김광일 김도형 김동혁 김민지 
김수영 김영자 김우영 김자원 김정식 김종엽 김지숙 김태령 김혁(1) 김혁(2) 김현호 김형근
류성호 류호근 박범진 박정훈 박현준 박형식 박혜란 배명호 백범석 서창우 서창희 손교명 송영훈 
송진원 심재경 양기웅 엄영선 오다건 원재천 원준표 유윤정 윤대웅 윤웅상 이다정 이미숙 이선이 
이성현 이영환 이용진 이용훈 이은경 이재천 이정국 이철호 임사라 임유철 장근호 정사명 정성윤 정윤재 제강호 조규완 조용노 조윤영 조지영 지연숙 최서린 한지민 허선 황선영 황원희 황유정 황태희 

㈜네오아이씨피, ㈜노아종합상사, ㈜대덕휴비즈, 디자인스튜디오, 르느와르파이브, ㈜부원공업, 
㈜사운드파이브코리아, ㈜씨앤에이, 일동제약(주) 및 임직원 일동, 의료법인 오해븐의료재단, 
재단법인 정암, ㈜쿠우쿠우, ㈜파라다이스, 트리코인베스트먼트(주), 한국외국인학교, EVIP, GLOBAL LEADER, HERS, HS휴라시아, Human Rights-That's Right, KSCFR, Ms. Rights, RTP, SAW, SCCW, 라지인, 보담, 애인, 위드, 유스티티아, 하늘아래같은우리, 하나 휴라시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