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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

[소수자 인권] 방글라데시 줌머인 001

[소수자 인권] 휴먼아시아는 인권알아가기의 일환으로 다양한 소수자 인권 상황을 당사자의 제보 및 기사작성을 통해 연재합니다. 방글라데시 줌머인 이야기는 현재 국내 난민신청자로 체류중인 줌머인 수판 차크마(Supan Chakma)님이 작성해 보내주신 글입니다. 방글라데시의 이면: 치타공 구릉지대의 폭력과 잔인함 여러분은 방글라데시를 떠올릴 때 많은 사람들이 갠지스 삼각주에 살고 있는 활기찬 국가를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치타공 구릉지대는 완전히 다른 곳입니다. 있을 것 같지 않은 초록 빛의 숲이 우거진 산들이 푸른 초원의 호수 위로 우뚝 솟아 있고, 땅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적 없는 방글라데시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치타공 구릉지대는 방글라데시 남동부에 위치한 작은 지역으로, 랑가마티, 카그라차리, 반다르반, 이렇게 세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열 한 종류의 토착 민족들을 통칭하는 줌머인들은 바로 이 세 구역에 살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바운, 차크, 차크마, 쿠미, 캉, 뤼사이, 마르마, 므로우, 팡쿠아, 탄창야, 트리푸라가 있고, 제 배경 배너에서도 같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줌머인들은 방글라데시 치타공 구릉지대의 인종·종교적 소수집단입니다. 그들은 인종, 신체적 특성, 종교, 문화와 언어의 측면에서 방글라데시 주류집단인 벵골인들과 완전히 다른 사람들입니다. 치타공 구릉지대 위기의 근원은 동질적인 벵골인 무슬림 사회를 설립하고자 했던 방글라데시 정부의 정책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지난 50년 동안, 수백 수천 명의 벵골인 거주자들은 줌머인들이 살던 이 지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토착민들과 방글라데시 정부 간의 오랜 갈등은 많은 사람들의 죽음, 파괴와 고통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치타공 구릉지대에 살고 있는 줌머인들의 삶, 땅, 문화, 안전과 발전까지 계속해서 위험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실 놀랄 일이 아닙니다. 2015년 3월 이후 줌머인들은 외부인과의 접촉이 심각하게 제한되었고, 통제 없이는 외국인들과 대화하는 것조차 금지되었습니다. 그래서 방글라데시 정부가 외부인들은 몰랐으면 하는 치타공 구릉지대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1. 치타공 구릉지대 여성 줌머인들의 지위: 폭력 중에서도 특히 성폭력은 정착민들과 군에 의해 일상적으로 자행됩니다. 여성 줌머인들은 방글라데시의 인종 갈등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어왔습니다. 차크마족이 사는 곳을 파괴하기 위한 전략이었던 갈등이 시작된 1970년대 중반 이후, 그들은 벵골인 정착민들과 안전요원들의 계획적인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여성 토착민들은 주로 두 가지 이유에서 표적 대상이 됩니다. 여성이고, 토착민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사실이 치타공 구릉지대의 전반적인 인권 상황에 대한 것임은 자명하지만, 여성 토착민들의 인권은 오랜 시간 동안 심각하게 침해되어 왔고, 이러한 일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공공연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통계 수치들이 글을 더 읽기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2018년에는 117명의 여성 토착민들이 신체적·성적학대를 당했고, 그들 중 57%는 아동이었습니다. 이 여성들 중 21명은 강간당하거나 윤간 당하고 7명은 그 이후에 살해당합니다. 토착민 변호사 사마리 차크마가 이곳을 “강간범들의 천국”이라고 부르는 것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은 이유입니다. 2. 토지재산권 침해: 농장과 관광지, 방글라데시의 다른 지역 사람들을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 등으로 인해 토착민들은 어떠한 협의도 없이 영토를 빼앗기고 있습니다. 군대, 그 중에서도 방글라데시 국경 수비대는 토지재산과 힘, 영향력을 증대시키며 부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정권 초기부터 줌머인들은 토지재산권을 침해 당했고, 정부가 바뀌어도 이것이 지속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미 적절한 조치나 합당한 보상 없이 토착민들을 쫓아내면서 개발 프로그램의 명목으로 수 천 에이커에 해당하는 땅을 얻었습니다. 3. 벵골인 정착민들 전파를 통한 이슬람화 정책: 역사는 이 지역이 한 때 벵골인이 아닌 무슬림들의 땅이었다가 정부의 이슬람화 정책을 통해 벵골인 무슬림들의 영역이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외부 벵골 무슬림 정착민들이 이 지역에 유입되기 시작한 것은 파키스탄이 형성된 이후부터였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의 강력한 이슬람화 정책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현재 치타공 구릉지대의 벵골인들은 인종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 군사화: 줌머인들을 억압하기 위한 목적으로 치타공 구릉지대는 매우 군사화 되어 있습니다. 자치에 대한 토착민들에 요구에는 여전히 무관심합니다. 구릉지대는 여전히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군사화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아직도 줌머인들은 우르톤 작전에 의한 군사규칙에 의해 지배되고 있습니다. 우르톤 작전 하에서 군인들은 잔혹한 행위를 하고서도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들이 지방 행정부와 경찰, 그리고 벵골인 무슬림 정착민들과 협력하여 바게일하트, 바부차라, 초토메룽, 람가르에서 대규모의 잔혹행위를 자행하기도 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 지역에서 최종 정책 수립과 법 집행 권한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군 당국은 줌머인들에게 공동체적인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자주 기소됩니다. 5. 멈추지 않는 벵골 무슬림 정착민들의 유입: 방글라데시 정부는 수백 수천 명의 벵골인들을 치타공 구릉지대에 정착시켰고, 지금 그들은 이 지역의 다수가 되었습니다. 정착은 평화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외부 벵골 무슬림 정착민들의 침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룽가두, 디기날라, 바칼, 나크양차리, 라마, 알리카담, 모할차리, 마티랑가, 마니크차리 지역으로의 최근 침입이 그 두드러지는 예입니다. 그래서 정착민들에 의한 불법 토지 횡령의 경우는 위험한 고비에 이르렀습니다. 수많은 폭력적인 충돌에서 담배, 고무, 차 재배업자들은 주로 군사적 지원을 받아 줌마인들(토착민)의 땅을 마음대로 점령했습니다. 2019년에서 상황은 더 심각해져서 토작민들의 목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농사를 하고 작품을 재배할 땅이 전혀 남지 않았거나 연료, 나무, 과일을 얻기 위한 숲이 없는 상태입니다. 군대가 매우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삶은 더 살기 어려워졌고, 저는 가까운 거리를 걸어갈 때조차 불안함을 느낍니다.” 6. 헌법에서 줌머인들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것: 방글라데시에 사는 토착민들의 존재는 심지어 방글라데시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 여당은 토착민들의 사회 경제적 체계에 대한 공감이 부족했고, 이는 내부의 식민지화 정책에 의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국가는 국가 내의 토착민 공동체가 파괴되는 것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아직도 토착민들의 발전을 위한 정책이 없습니다. 이 나라 토착민들의 주된 요구는 헌법적 인정과 자립할 권리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또 한 가지를 더 알았으면 합니다. 박해와 살해, 그리고 위장된 혐의로 인한 구금으로부터 그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토지를 지키고자 정부와 기업에 항의하는 토착민들을 범죄화하는 것은 군대의 일반적인 관행이라는 것입니다. 토착민들을 범죄화하는 것이 계속 진행 중인 위기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18년, Human Rights Watch와 Global Witness는 2010년 이후 거의 1000명에 달하는 환경 보호자들이 살해당했고, 2017년에는 최소 207명의 환경 운동가들 (그들 중 절반 정도는 토착민들이었다)이 파괴적인 사업에 대항해 그들의 숲, 강, 야생, 그리고 집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표적이 되고 살해되었습니다. 2017년 11월 18일부터 2018년 8월 15일까지, 78명의 사람들이 납치되고 발견되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방글라데시의 치타공 구릉지대는 오랫동안 “대량학살” 혹은 “인종청소”와 같은 것들에 의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대규모 인권침해, 인종적 공격, 토지 약탈, 벵골인 정착민들에 의한 인구적 침략과 같은 것들은 치타공 구릉지대에서 흔하게 자행되는 것들이었습니다. 정착민들과 방글라데시 군대는 이 모든 종류의 폭력과 긴장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 방글라데시 정부는 중앙권력에서부터 행해진 이 잔혹한 행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들의 관심사는 오직 지배적인 인종과 종교집단의 권력집중뿐이었습니다. 그들이 명백하게 처벌받지 않는 것은 당시 정부가 계획했던 인종청소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그리고 진실은 여성 토착민들이 그 과정에서 표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줌머인들을 대신하여 제가 힘 있는 지도자들과 한국 시민사회에 촉구하는 것은 치타공 구릉지대에서 일어나는 현 상황들을 헤아려 모든 잔인한 인권 침해와 대량 학살, 강간, 납치를 멈출 수 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방글라데시 정부가 1997년에 체결한 평화합의를 실행하고 치타공 구릉지대 토착민들의 권리를 인지하며 보호해야 할 때입니다. 국제인권법 하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칼파나 차크마 납치 등의 인권침해 혐의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국제적인 비난과 인식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평화와 연대의 보편적인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줌머인들이 언젠가 그들 자신의 본능 속에서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2020.5. 수판 차크마 국문번역: 윤선우 인턴 *휴먼아시아는 2010년부터 난민네트워크에 가입해 난민인권옹호활동을 펼쳐왔고, 2011년부터는 김포 재한줌머인연대(JPNK, 줌머 난민)와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6년부터는 인도에 있는 줌머난민(차크마족)을 위한 개발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0.04.07

세계 보건의 날 (World Health Day)

2020.03.31

3.31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

2020.03.21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International Day for the Elimination of Racial Discrimination)

March 21 is the UN-designated International Day for the Elimination of Racial Discrimination. We present the joint statement to share the meaning and significance of this day to all. Link: http://humanasia.org/bbs/board.php?bo_table=activity&wr_id=82&page=2 #세계인종차별철폐의날 #인종차별금지 #인종차별반대 #인종차별out #InternationalDayForTheEliminationOfRacialDiscrimination #AntiRacism #FightRacism #EndRacism #StopRacism #WorldAgainstRacism

2020.03.16

International Day for the Elimination of Racial Discrimination (60th Anniversary of the Sharpevile Massacre)

Human Asia dreams of a world without discrimination ✨ #antiracism #fightracism #endracism #stopracism #worldagainstracism

2020.03.16

세계 인종 차별 철폐의 날 (샤프빌 학살 60주년)

휴먼아시아는 차별이 없는 세상을 꿈꿉니다. ✨ #인종차별금지 #인종차별반대 #인종차별out

2020.03.13

#FIGHT COVID-19: 힘내라 대한민국!

2020.03.08

Happy International Women's Day! (3.8 세계 여성의 날)

3월 8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휴먼아시아는 모든 사람이 어떠한 종류의 성차별 없이 인권을 존중받는 열린 아시아를 위해서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eachforequal #세계여성의날 #internationalwomensday #여성인권

2020.02.28

CSR VS BHR (Similarities, Differences, and Mechanisms)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vs business and human rights (BHR) - what’s the difference? ⠀For more information keep up with the Asian Business and Human Rights Center (link in bio)#businessandhumanrights #humanasia #humanrights #abhrc

2019.12.27

Political Gender Equality

As of February 2019, only 3 countries have over 50% women in parliament. To learn more about political gender equality and gender representation in political-economic realms, sign up for the 2020 EAYAN Program (link in bio).

2019.12.18

Sexual Harassment in East Asia

Sexual harassment is an issue across the globe and the region, from K-pop scandals to abuse in the workplace. To learn more about this issue sign up for the 2020 EAYAN program workshop (link in bio). #womensrights #humanasia #인권 #휴먼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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