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 투데이] 방치된 탈북 여성, 보살필 방법은?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18-05-10 10:47
조회
53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news.cgntv.net/player/home.cgn;jsessionid=93380F9B245006D476E29DF716B30C01.tomcat1?c=100&v=120206

 

◀앵커멘트▶

지난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었죠.

UN이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세계 여성의 날을 지정하면서
전세계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노력이 계속돼 왔는데요.

그러나 북한은 여전히 답보상태입니다.

인신매매, 가정폭력 등 심각한 북한여성의 인권침해 실태를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열린 토크콘서트 현장을 문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에서 군복무를 하다 2008년 탈북해 여성 인권 운동을 해온
이소연 뉴코리아여성연합 대표는 북한의 여성인권 실태를 가히 상상 초월이라고 말합니다.

가정폭력, 직장 내 성희롱, 군대 내 성폭력 등이 난무 한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남성 중심적인 분위기가 강한 군대 내 성폭력과 성추행은  말로 옮기기가 끔찍할 정도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소연 대표 / 뉴코리아여성연합
계속되는 인권 유린을 견디지 못해 북한을 떠난  탈북여성들은
탈북 과정에서도 성범죄에 노출되기는 마찬가집니다.

브로커를 잘못 만난 탈북 여성들은  성매매를 강요당하는데
나이에 따라 2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몸값이 매겨집니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땅을 밟고 직장에 들어가더라도
오래 버티기란 쉽지 않다고 이 대표는 설명합니다.

이 대표는 한국 내에서도 탈북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탈북 여성을 위해 기독교에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합니다.

[인터뷰] 이소연 대표 / 뉴코리아여성연합
어제 서울 역사박물관에서는  뉴코리아여성연합과
휴먼아시아가 공동으로 주최한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콘서트에서는 이소연 대표를 포함해  탈북 여성 4명이 발제자로나서
북한여성의 인권의 실태를 고발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휴먼아시아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북한 인권,
특히 북한 여성과 탈북 여성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권소미 국장 / 휴먼아시아

한편 이날 행사에선  앞서 열린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그림공모전'의  우수 작품 전시와 시상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어제 전국 곳곳에서는 여성 인권에 관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지만  탈북 여성은 여전히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관심과 기도가 요구됩니다.

 

CGN 투데이 문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