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그림 공모전
<1월>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그림 공모전
북한 주민의 인권상황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그림 공모전이 청소년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열렸습니다.북한주민의 인권 실태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본 공모전은 국제민주연구소(NDI)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정된20점의 수상작은 신촌 유플렉스에 전시되어 지나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북한인권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3월8일에 개최된 북한 여성토크 콘서트<북한에는 여자가 없다> 에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탈북자 수기집 발간 착수
<2월>탈북자 수기집 발간 착수
탈북자들의 상실에 대한 회고를 통해 그들이 떠나온 곳과 현재 살고 있는 곳의 정치 문화와 체계를 서술하며 정치적 시민으로서 자신을 보는 관점을 진정성 있게 돌아볼 수 있는 탈북자 수기집‘Writing Wrongs (가제)’을 노르웨이 라프토 인권재단(Rafto Foundation for Human Rights)과 공동 제작하기로 협의했습니다. 본 수기집은2018년 국•영문으로 각각 출판될 예정이며, 국내외 시민사회를 통해 배포되어 북한 인권의 심각성에 대해 알릴 예정입니다.
북일고 조수아 학생 컬러링북 및 색연필 기증
<2월>북일고 조수아 학생 컬러링북 및 색연필 기증
북일고등학교3학년 조수아 학생은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제작한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휴먼아시아에 기증했습니다. 청심중학교 시절 청소년 인권동아리로 휴먼아시아와 첫 인연을 맺은 수아 학생은,고3이 되는 지금까지 휴먼아시아의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왔습니다. 특히, 10대 청소년으로서, 아시아 각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의 인권에 관심이 많은 조수아 학생은 이번 휴먼아시아의 인도SNEHA 난민아동 교육지원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난민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말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SEED’ 컬러링 북을 제작하였습니다.
북한여성인권 토크콘서트
<3월>북한여성인권 토크콘서트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휴먼아시아는 탈북 여성들로 이루어진 단체인 뉴코리아여성연합과 공동으로 북한여성인권 토크콘서트<북한에는 여자가 없다>를 개최하였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지닌 탈북여성4명이 패널로 참석하여 북한 여성으로서 참담했던 삶과 대한민국에서 탈북여성으로 살아가는 어려움에 대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본 토크콘서트는 미국 국제민주주의 연구소(NDI)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휴먼아시아 청년 활동단 제6기 발대식
<4월>휴먼아시아 청년 활동단 제6기 발대식
인권활동에 관심을 둔 대학생들의 자발적 동아리인 휴먼아시아 청년활동단(Human Asia Pioneer) 의 제6기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발대식에서는 선배들의HAP활동에 대해 알아보고2017년 휴먼아시아의 인권증진활동을 위해 힘차게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3회 난민영화제(KOREFF) 캠페인
<6월>제3회 난민영화제(KOREFF) 캠페인
올해3회를 맞이한 난민지원네트워크 주최의 한국 난민영화제(KOREFF)는 영화제와 야외행사로 구성되어 이틀에 걸쳐 개최되었습니다. 본 영화제에서는 개회식과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총5편의 난민 관련 다큐멘터리 및 영화가 상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영화제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세계 곳곳에서 어렵게 지켜낸 일상을 힘겹게 살아가는 난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야외행사에서는 실제 난민과 이들을 돕는 인권활동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되었으며, 난민지원네트워크의 부스에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다양하게 꾸며져 시민들의‘난민’에 대한 인식의 문턱을 낮추었습니다. 휴먼아시아는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의 줌머인 차크마족 난민을 소개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차크마족 난민 아동들의 교육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핸드프린팅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차크마 난민아동 교육지원’ 위한 후원의 밤
<12월>‘차크마 난민아동 교육지원’ 위한 후원의 밤
‘차크마 난민아동 교육지원’을 위한 후원의 밤이 서울 마리나 클럽& 요트에서 열렸습니다. KBS 엄지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본 후원의 밤 행사는 첼리스트 배일환씨와 이화첼리스트의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황순빈씨와 비올리스트 강주이씨의 협연, 소프라노 김은미씨와 팝페라 가수 조성해씨 등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공연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네오미오, UMF Korea, 파라다이스, 탐클리닉, Café des Verts, SPK, 골든빈 커피, Estate Coffee등 많은 기업들은 본 후원의 밤 기금 마련을 위해 판매될 물품을 협찬하였습니다. 약100여명이 참석한 본 후원의 밤은 디너 티켓 판매와 물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모두를 인도 차크마 난민아동의 교육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좋은 뜻을 이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