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아시아 뉴스레터] 2019년 9월호

2019년 9월 통권 112호BOOK 제목: 백래시(Backlash) 저자: 수전 팔루디(Susan Faludi)   백래시(Backlash)는 ‘반동’ 혹은 ‘반발’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회적 진보와 변화에 있어서 대중의 심리적, 행동적 반발을 의미하기도 한다.   수전 팔루디가 작성한 책 백래시는 미국의 페미니즘 제2물결 이후 미디어, 상업, 정책, 일터 등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일어난 페미니즘 백래시에 대해 꼼꼼하게 분석하며, 페미니즘에 대한 이러한 반작용이 어떻게…

제14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교육실습 활동

제14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참가자들은 지난 2개월 동안 이주민 인권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수도권소재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주민 인권 교육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3~4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뤄, 전문가로부터 이주민 인권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다수의 피드백을 거친 교안을 완성하여 총 7개의 학급을 대상으로 강의 실습을 마쳤습니다. 긴 여정을 함께 해주신 제14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참가자 여러분…

2019년 9월 두 번째 휴라시아

휴라시아는 휴먼아시아가 격주로 발행하는 아시아 지역 인권뉴스입니다. 휴라시아는 격주로 아시아 지역의 인권 관련 소식을 수집하여 구독자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태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에서 온 소식입니다. 태국 경찰이 무슬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정보 수집을 한 것에 대해 거센 비판이 일었는데 태국 수상은 이를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학들로 하여금 무슬림 학생 그룹의 인원, 출신 지역, 종파…

방글라데시: 고등법원이 결혼증명서에서 ‘처녀’ 신고 항목 제거하라고 판결

방글라데시의 고등법원이 결혼증명서 항목 상 ‘처녀’를 의미하는 단어 쿠마리(Kumari)를 ‘결혼하지 않음’으로 대체할 것을 판시했습니다. 방글라데시의 무슬림 신부들은 고등법원의 판결에 따라, 더 이상 자신이 ‘처녀’인지 여부를 신고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활동가들은 이 결정을 통해 성평등을 향한 기념비적인 한 걸음을 내딛었다고 평가했습니다.방글라데시의 현행 무슬림 결혼과 이혼 법률에 따르면, 신부는 결혼 증명서에서 3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 표시해야…

인도네시아: 불법 조혼의 폐지에 한걸음 가까이

인도네시아 국회 법사위는 여성의 최소 결혼연령을 16세에서 19세로 올리는 법안에 동의했습니다. 이에 여성아동부 장관 요안나 젬비즈는 ”인도네시아 사회가 우리 아이들을 조혼 풍습에서 구하려고 기다려온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해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의 결정의 연장 선상에 있는 소식입니다.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최소 결혼연령 현행 법령이 남성은 19세지만, 여성은 16세라는 법령이 차별한다고 주장하면서 법을 개정해 달라는 여성 인권…

태국: 태국 경찰의 무슬림 학생 정보 수집을 옹호한 수상

태국 경찰이 무슬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정보 수집을 한 것에 대해 거센 비판이 일었는데 태국 수상은 이를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학들로 하여금 무슬림 학생 그룹의 인원, 출신 지역, 종파 등의 정보를 제공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무슬림 학생들은 경찰의 명령이 차별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무슬림 학생연합 회장 Asharf Awae는 “대학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점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권리가…

휴먼아시아의 새로운 국장님을 소개합니다.

2019년 9월부터 휴먼아시아와 함께 하는 성경원 국장님을 소개합니다. 성경원 (Kyungwon Alice Sung)저는 어렸을 때부터 외교관인 아버지와 함께 많은 나라에 살면서 가장 인상깊게 남은 나라는 우간다, 캐나 그리고 시에라리온이 있는 아프리카입니다. 그 당시 저는 배가 고픈 사람들을 길가에서 많이 보고 옷도 허름하게 입은 걸 보며 삶이 얼마나 불행할까 하고 어린 마음에 생각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보게…

휴먼아시아의 인턴을 소개합니다.

2019년 9월부터 휴먼아시아 교육협력팀과 개발협력팀에서 함께 일 할 하반기 인턴분들을 소개합니다.  김예담안녕하세요! 휴먼아시아의 2019 하반기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 김예담입니다. 저는 작년 미국 교환학생을 다녀오면서부터 ‘난민’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근처에 있는 국제화센터에서 인턴으로 짧게 근무하면서 난민들을 직접 접할 기회가 있었고, 저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었던 그들에게 감동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왔지만 미국이라는 타지에서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2019년 9월 첫 번째 휴라시아

휴라시아는 휴먼아시아가 격주로 발행하는 아시아 지역 인권뉴스입니다. 휴라시아는 격주로 아시아 지역의 인권 관련 소식을 수집하여 구독자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방글라데시, 중국, 홍콩에서 온 소식입니다.   방글라데시 정부가 로힝야 난민캠프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도록 통신단절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 대변인에 따르면, 규제 시행의 목적은 최근 발생한 폭력 등을 이유로 한 ‘안보’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2017년부터…

홍콩: 홍콩 경찰의 성추행을 고발한 홍콩 시위대

8월 28일 수요일, 홍콩 센트럴 지역의 차터 가든에서는 3만명의 군중이 운집하여 반 송중법 시위 진압 과정에서 일어난 경찰의 성추행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다수의 시위 참가 여성들이 경찰에 의해 성폭행 수준에 이르는 성적 추행을 당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날 성추행 피해 여성들이 무대에 서 발언하며 경찰의 불필요한 알몸 수색, 카메라 앞에서 여성 시위 참가자의 신체를 노출시켜 수치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