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봉사활동 후기 – 김용수

1월 18일 새벽 5시에 3시간 전쯤 맞춰놓은 알람이 울리기 시작했고 알람 소리를 듣고도 잠시 누워있던 나는 곧 무기력하게 몸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일어나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전날 대충 챙겨놓은 짐들과 장비를 다시 한번 체크 하고, 집을 나와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에서도 기절하듯 다시 눈을 감았다. 몇 분 정도 지난 듯 느껴졌지만, 어느새 공항에 도착해 있었고, 잠시 후…

일주일간의 네팔 일정을 마치며… – 김형석

내 인생에서 가장 짧은 8일이 아니었나 싶다. 8일이라는 시간 안에 타 문화를 접해서 과연 얼마나 이해하고 그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긴 했지만 막상 만나는 순간부터 언어라는 장벽 말고는 다른 어려움은 느낄 수 없었다.이렇게 해외로 봉사를 나가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나에게 특별했다. 그리고 네팔로 가는 비행기에서부터 우연히 만난 여행 가이드 한 분과…

네팔 봉사활동 후기 – 조은지

처음 네팔에 가기 전까지 나에게 해외봉사는 그저 막연한 기대감만 주었다. 거기에 누군가를 도와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네팔로 향했다. 네팔에 도착해서 내가 보고 마주했던 것들은 한껏 들떠있었던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물론 처음에는 전깃줄에 매달려지나가는 원숭이를 보고 신이 나 있기도 했었다. 하지만 골목길로 접어들고 문과 창문이 제대로 달리지 않은 네팔의 집과 거리들을 보면서 나는 내가 얼마나…